LCHF의 시작, '탄수화물 줄이기'
소화가 되는 모든 탄수화물은 장에서 단당류로 분해됩니다. 당은 그 후에 피로 흡수돼서 혈당을 높입니다. 이것은 지방을 저장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생성을 증가시킵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생성됩니다. 많은 양이 있으면 지방의 연소를 막고 과도한 영양분을 지방 세포에 축적합니다. 그 후 혈중에 영양분이 부족해지면 배고픔과 단것이 당기는 느낌이 생깁니다. 보통 이 시점에서 사람들은 다시 뭔가를 먹습니다. 이것이 살이 찌고 대사불균형을 야기시키는 악순환의 시작입니다.
그러므로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면 더 낮고 안정된 혈당, 더 낮은 인슐린을 가질 수 있으며 이는 저장된 지방을 꺼내는 것을 증가시키고 지방의 연소를 증가시킵니다.
때문에 저탄수화물 식단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각종 인슐린 저항성에 의한 질병을 막는데 최선입니다.
지방에 숨겨진 놀라운 기능
지방은 거의 모든 체세포가 사용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에너지원입니다. 가장 먼저 우리의 근육과 심장이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뿐만 아니라 지방은 피부를 유연하고 촉촉하게 유지시켜주고, 면역력, 사고력, 학습력, 기분등을 좋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지방이 없다면 우리몸에 호르몬과 신호전달물질을 만드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지방은 콜레스테롤과 함께 체세포 주변을 둘러싸는 막의 중요한 성분입니다. 이것은 세포를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다른 세포들과 소통하는데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지방은 두가지 한계점을 지닙니다. 열과 공기에 의해 쉽게 산화된다는 점과 물과 잘 섞이지 않아 섭취를 해도 소화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포화지방산'은 지방을 굳게 만드는 것만 하는게 아니라 지방을 열, 빛, 공기에도 둔감하게 만듭니다. 다시 말해서 코코넛 오일이나 버터와 같은 포화 지방산이 많은 제품들은 보관시간이 길어진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몸은 포화지방을 에너지 자원 일선으로 사용하고 피하지방에도 축적을 해놓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은 지방을 무르고 액상으로 만들어 유동적이게 합니다.
하지만 포화지방과는 반대로 열, 빛, 공기에 매우 민감합니다. 즉,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지방은 빨리 산패하기 쉽습니다. 아마씨유, 해바라기씨유, 대마유와 같은 천연 식물성 기름들은 민감한 불포화지방산을 대량으로 함유하고 있어서 가열하는데도 적합하지 않고 최대한 빨리 소모해야합니다.
포화지방산은 우리 몸에서 세포막을 강화시키고, 만일을 대비해 에너지를 저장하고, 박테리아와 다른 질병에서도 보호해주기위한 특별한 임무를 갖고 있습니다. 참고로 모유에는 50%이상의 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있습니다. 모든 것에서 보호받아야하고 가장 약한 존재인 아기들이 이렇게 많이 포화지방산을 섭취한다면 어떻게 그것이 우리 성인의 몸에 해롭다고 할 수 있을까요?
LCHF의 심화, 포도당 대체 에너지
케톤
케톤은 뇌에 매우 효과적인 연료이며 종종 포도당보다 더 효율적인 연료입니다. 당신의 몸은 연료에 관해서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같습니다. 탄수화물이 고갈되어 연료가 부족할 때 우리는 대체 에너지원을 찾습니다. 이때 우리는 신체가 지방을 태울 때 발생하는 ‘케톤’을 대체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케톤은 포도당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제공하여 뇌에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케톤을 연료로 사용한 사람은 생각이 더 맑아지고 예리해지며, 빠른 두뇌회전을 경험했다고 합니다.